Day37

이웃의 상처와 눈물을 닦아주는 착한 구급법!

1. 이웃사랑

이웃사랑은 단지 복음의 일부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하고 삶의 대원칙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온전한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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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명의 삶

군대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도 늘 최전방이고 전쟁터입니다.
그래서 살기 위한 구급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구급법에는 '나쁜 구급법'과 '착한 구급법'이 있습니다.

먼저 '나쁜 구급법'은 삶이라는 전투를 견디기 위해 때로는 술과 게임에 빠져 현실을 도피하고,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분노로 폭발시키는 것입니
다. 이는 고통을 잠시 잊게 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주
변 사람에게 더 큰 상처를 남깁니다.

반면 '착한 구급법'은 바로 '만남'입니다. 이는 마음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상처에 대한 지혈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구급법입니다. 즉 힘든 감정을 꺼내어 목 놓아 울수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며 마음을 토닥여 주고, "넌 혼자가 아니다. 내가 네 곁에 있어 줄게.”라며 마음의 출혈을 막는
지혈대를 대고, 절망으로 닫혀 버린 시야를 소망으로 눈뜨게 해주는 것입니다.

지금도 삶의 전쟁터에서 많은 사람이 상처를 입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그들의 상처와 눈물을 닦아 주는 착한 구급법을 실시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