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건지, 나쁜건지? “신기루같아”… 50년만 폭우가 만든 사하라 사막의 '오아시스'
2024. 10. 14. 22:53ㆍ소망
지난 2일(현지 시각) 모로코 남동부의 사막 마을 메조르가의 야자수가 폭우로 물에 잠긴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사하라 사막이 이례적인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단 이틀만에 일년치 강우가 쏟아지면서 물은 야자수의 허리까지 차올랐다.
최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모로코 남동부 여러 지역에 이틀간 강우량이 연평균 강우량을 초과하면서 이달 2일(현지 시각) 사하라 사막 곳곳이 물에 잠긴 모습이 포착됐다.
모로코 대부분 지역은 지난 6년간 가뭄에 몸살을 앓았다. 이번 비가 모로코 곳곳을 해갈시켜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동시에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농부들이 수해를 입는 등 피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희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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