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리고 세뇌된 북한 군인들, 러 '총알받이' 기꺼이 자처"
2024. 11. 10. 18:47ㆍ소망
2019년 탈북한 군인 출신 탈북자 유성현(28)씨는 WSJ과 인터뷰에서 만약 자신이 복무 중에 러시아 파병 명령을 받았다면 오히려 감사해 하며 명령을 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굶주리고 세뇌된 북한 군인들, 러 '총알받이' 기꺼이 자처"
입력2024.11.10. 오후 6:05
수정2024.11.10. 오후 6:06
임지우 기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일개 '총알받이'로 전락할 위험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향한 세뇌된 충성심,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싶은 열망, 바깥 세계에 대한 동경 등에 의해 기꺼이 파병에 자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9년 탈북한 군인 출신 탈북자 유성현(28)씨는 WSJ과 인터뷰에서 만약 자신이 복무 중에 러시아 파병 명령을 받았다면 오히려 감사해 하며 명령을 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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